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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 담아내...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괴사성장염, 망막병증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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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 담아내...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괴사성장염, 망막병증 다룬다

EBS '명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 담아내...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괴사성장염, 망막병증 다룬다...EBS 1TV ‘명의’ 543회에서는 라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각종 건강정보를 전한다. 이에 EBS 1TV ‘명의’에서는 중증외상센터만큼 긴박하고 초조한 하루의 연속인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을 EBS 1TV ‘명의’ 543회 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EBS 1TV ‘명의’ 543회 편에 출연한 의료진은 소아청소년과 / 신생아 세부전문의 전문의 전가원 교수 등 1명이다. / 전문의료진소개 (담당 전문의/출연 의사) '명의' 다시보기, 재방송 시간안내 (자료출처: EBS 1TV '명의' 공식 홈페이지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 미리보기 방송정보) /사진=EBS 1TV 건강정보 프로그램 '명의'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 편 명의 자료실 스틸컷이미지 확대보기
EBS '명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 담아내...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괴사성장염, 망막병증 다룬다...EBS 1TV ‘명의’ 543회에서는 라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각종 건강정보를 전한다. 이에 EBS 1TV ‘명의’에서는 중증외상센터만큼 긴박하고 초조한 하루의 연속인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을 EBS 1TV ‘명의’ 543회 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EBS 1TV ‘명의’ 543회 편에 출연한 의료진은 소아청소년과 / 신생아 세부전문의 전문의 전가원 교수 등 1명이다. / 전문의료진소개 (담당 전문의/출연 의사) '명의' 다시보기, 재방송 시간안내 (자료출처: EBS 1TV '명의' 공식 홈페이지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 미리보기 방송정보) /사진=EBS 1TV 건강정보 프로그램 '명의'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 편 명의 자료실 스틸컷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EBS 1TV ‘명의’ 543회에서는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 - 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괴사성 장염, 미숙아 망막병증>라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각종 건강정보를 전한다.

EBS 1TV ‘명의’ 543회 방송안내에 따르면 2016년 보건복지부 출생 통계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출산율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반면, 미숙아 출생률은 35.7%나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즉, 임신 기간 37주 미만, 체중 2.5kg 미만의 미숙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미숙아 (또는 조산아)는 저체중 출생아와 구분되는데, 저체중 출생아는 재태 기간과 상관없이 출생당시 체중이 2.5kg 미만인 경우다. 하지만 저체중 출생아의 약 2/3는 미숙아며, 나머지 1/3은 산모나 태반 및 태아의 여러 원인으로 재태 기간에 비해 체중이 작은 경우다.

높아지는 부모의 연령과 다태아 출생의 중가로 미숙아가 점점 늘어나면서 신생아 중환자실은 성인 응급실을 방불케 할 만큼 매일매일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미숙아들은 엄마 배 속에서 충분히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주요 기능들이 부족하다. 숨 쉬기부터 영양분 섭취까지 스스로 하기엔 너무나 미숙한 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엄마 품이 아닌 인큐베이터에 실려 신생아 중환자실로 급히 이송된다.

이들은 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괴사성 장염, 미숙아 망막병증까지 정상 분만 아기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질환들을 겪기도 하는데 이는 응급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만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이날 EBS 1TV ‘명의’에서는 임신 기간 31주 만에 태어난 강 씨(가명)의 쌍둥이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의 첫째는 1.5kg, 둘째는 1.3kg 대로 태어나 안타깝게도 두 아이 모두 엄마와 첫 인사도 못 나눈 채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야만 했다.

아기 스스로 호흡하는 것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다. 두 아이 모두 폐 계면활성제를 투여해 간신히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첫째 아이는 우유를 먹고 소화시키는 것도 어려워 영양분 주입을 위해 가녀린 팔에 카테터를 꽂아 중심 정맥관을 삽입해야만 했다.”

강 씨(가명)의 아기들처럼 대부분의 미숙아들은 호흡곤란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에 대해 EBS 1TV ‘명의’에서는 “엄마 배 속에서 폐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기도삽관을 해야 하며, 심지어 퇴원하기 전까지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호흡 곤란 증후군은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미숙아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치료이다.”라고 설명한다.

EBS 1TV ‘명의’에서는 스스로 숨을 쉬고 먹을 수도 없는 미숙아들이 정상 분만 아기들처럼 성장하기 위해선 어떤 난관들을 극복해야만 하는지 언급한다.

EBS 1TV ‘명의’에서는 태변성 장 폐쇄로 생후 25일에 장루 수술을 받았던 성언이의 사례를 소개한다.

성언이는 “장루 수술 후 모든 태변이 빠져 나오고, 복압도 정상으로 돌아와 태어날 때부터 늘 달고 있던 인공호흡기를 떼도 될 만큼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마음을 놓기도 잠시, 성언이의 산소 포화도가 갑자기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졌다. 상황을 알아챈 의료진은 즉시 응급으로 산소를 주입했고 가까스로 산소포화도는 정상 범위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언제, 어떻게 나빠질지 모르는 미숙아들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의 의료진들은 단 하루도 마음 놓고 잘 수도 쉴 수도 없다고 한다.

이어 EBS 1TV ‘명의’에서는 임신 기간 29주에 태어나 550g밖에 되지 않던 선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NICU(신생아 중환자실)의 최고참인 선후가 백일을 맞이했다.

이제 체중 2kg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선후는 다발성 기형으로 태어나자마자 여러 차례의 수술과 시술을 받아야 했다. 아직 선후가 넘어야 할 고비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다행히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것이다.

하루하루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선후의 모습에 부모님은 기특하고 대견하기만 하다.

EBS 1TV ‘명의’에서는 선후가 잘 버텨주는 데는 선후의 끈기, 부모님의 사랑도 있지만 늘 아이의 곁을 지켜주는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다고 말한다.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들은 많은 미숙아들의 부모들이 포기하려 할 때마다 희망과 용기를 주고 엄마 품 못지않게 아기들을 돌봐주고 있었다.

이에 EBS 1TV ‘명의’에서는 중증외상센터만큼 긴박하고 초조한 하루의 연속인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을 EBS 1TV ‘명의’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EBS 1TV ‘명의’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편에 출연한 의료진은 소아청소년과 / 신생아 세부전문의 전문의 전가원 교수 등 1명이다.

한편 EBS 1TV ‘명의’ 543회 <500g의 희망, 신생아 중환자실> 편은 12월 29일(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그리고 오는 12월 31일(일요일) 낮 12시 20분 EBS 1TV ‘명의’ 재방송으로 다시 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