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이 먼저 성수동 뚝섬의 한 골목에 도착해 가게들을 살펴본 결과, 각 가게들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났다. 음식 맛이 없는 것은 물론, 백종원에게 잘 보이고자 약간의 거짓말을 보탠 사장님들도 있었고,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대로 운영되고 있는 식당도 있었다. 백종원은 한 가게에서 음식 맛을 보던 중 "이건 못 먹는 음식"이라며 음식을 씹다 말고 뱉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티즌 tdid****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음식장사 하시려는 분들이 꼭 봐야 합니다. 장사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파는 음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왜 안되는지.. 알 수 있어요. 음식의 기본도 모르고 요식업 장사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몇 년 안에 원금 다 까먹고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고 말했다.
moiwe는 "제작진은 골목 똑바로 골라라. 백종원 고생만 시키지 말고 성장스토리는 성장시킬 가치 있는 사람들만 도와줘여지 양심도 없는 사람들한테 무슨 솔루션"이라고 꾸짖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