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드컵 우승팀 독일이 한국에 패해 떨어지고, 일본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진출

29일(한국시간) 모든 조별 리그가 끝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유럽 10팀, 남미 4팀, 북중미 1팀, 아시아 1팀으로 최종 16강 진출 팀이 정해졌다.
16강 진출국은 A조 우루과이, 러시아 B조 스페인, 포르투갈, C조 프랑스, 덴마크 D조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E조 브라질, 스위스 F조 스웨덴, 멕시코 G조 벨기에, 잉글랜드 H조 콜롬비아, 일본이 올라갔다.
이제 러시아 월드컵은 32개국 가운데 16개국 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16개국은 토너먼트를 펼치고 지는 팀이 나올 때까지 승부가 이어진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2팀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로 30일 밤 11시 펼쳐진다. 이어 7월 1일 오전 3시에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맞붙는다.
7월 1일 밤 11시에는 스페인과 러시아가 만난다. 7월 2일 오전 3시에는 크로아티아와 덴마크가 만난다.
7월 2일 밤 11시에는 브라질과 멕시코간의 대결이 이어진다. 7월 3일 오전 3시에는 벨기에와 일본이 만난다. 이어 밤 11시에는 스웨덴과 스위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7월 4일 오전 3시에는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와의 경기가 치러진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