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열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존슨앤드존슨 컨슈머·존슨앤드존슨 메디칼·존슨앤드존슨 비전·한국얀센)가 지난달 31일 존슨앤드존슨 서울 오피스에서 'J&J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데이는 존슨앤드존슨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가족과 건강한 직원(Healthiest Family & Healthiest Employee)'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임직원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업무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 전문 작가가 가족사진을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쳐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또 어린 나이의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차일드 케어 캠프(Child Care Camp)'도 진행됐다. 이는 유아 전문가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아이들을 직접 인솔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세 미만의 어린이 50여 명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다도 등 전통예절을 경험할 수 있는 근화원을 방문했다.

문영득 존슨앤드존슨 인사부 전무는 "이번 패밀리데이에서 자사의 기업가치를 임직원 가족과 공유하고 건강한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존슨앤드존슨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