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NPB)와 메이저리그(MLB)를 거친 오승환은 이로써 약 6년 만에 친정팀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웨이버 공시 이후 다른 팀들의 클레임 가능 기간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삼성은 MLB 사무국 신분조회를 거쳐 오승환과 접촉에 나선 바 있다.
오승환은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출전정지 징계 경기 수를 채운 뒤 마운드에서 팬과 만나는 시점은 내년 4월말~5월초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