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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PO 2연승…한국시리즈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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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PO 2연승…한국시리즈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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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SK 와이번스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키움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SK와의 경기에서 8-7로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키움은 창단 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약 87%다.

대타 송성문은 8회초 결승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김하성은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할약했다. 김규민 역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하위 타순을 이끌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김상수와 김동준이 실점을 했지만, 조상우, 한현희, 오주원이 상대의 득점을 원천봉쇄했다.
SK 제이미 로맥은 솔로 홈런 2방, 한동민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