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과 장정석 키움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장 감독은 "요키시가 1차전에 나간다. 모든 면에서 두산전 상대 성적이 월등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2019시즌 30경기에 등판,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수확했다.
다승, 승률(0.870), 탈삼진(189)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은 2위를 차지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1차전 선발로 제이크 브리검을 내세웠지만, 이번엔 요키시를 선택했다.
요키시는 정규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