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중아는 1일 오전 10시경 부산 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아내 손명희씨와 딸이 하나 있다.
빈소는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장지는 경북 경주다.
함중아 사망 원인은 폐암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 폐암 진단을 받은 그는 지난해 9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과거 일년에 366일 술을 마셨다"며 "5년 전 간 건강 이상이 발견된 후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8년까지 윤수일, 조경수, 유현상, 박일준 등 당시 인기 가스와 함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활동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