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스키장 문 열어…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이 가득

베어스타운은 지난 5일 스키장을 개장했다. 초급자 코스인 '리틀베어' 슬로프 1면을 우선 개장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추후 순차적으로 다른 슬로프를 개장할 예정이다.
베어스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입지다. 서울에서 50여 분 거리에 자리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퇴근 후 당일치기 겨울여행지로도 명성이 높다.
여기에 수도권 최대 규모 설원에서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겨울을 대표하는 레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장 등을 갖추고 있는 것.
베어스타운은 모든 슬로프에 LED 전등을 설치해 심야 스키어들이 자정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개의 리프트는 시간당 1만5300명의 스키어를 수송할 수 있어 큰 기다림 없이 겨울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12월 중순 오픈하는 눈썰매장은 약 400여 평 규모에 경사 7도, 길이 400m의 규모다. 국내 최장 길이의 눈썰매장으로 성인과 아이 모두 재미있게 겨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스키장에서는 보기 드문 4인승 전용 리프트를 운영해 탑승장까지 가족 단위 이동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베어스타운은 초보자들도 쉽게 탈 수 있도록 단계별 스키, 보드 클래스 강습을 운영한다. 수강 고객에 한해 리프트 50% 할인과 무빙 워크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하며 중급자 코스인 빅베어 슬로프 개장 시까지 리프트 1만 원, 렌탈 1만 원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