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인기 드라마 ‘빅뱅’ 시리즈와 ‘아빠는 연애코치’의 케일리 쿼코가 우디 해럴슨과 케빈 하트가 함께 출연하는 미국 소니 픽처스의 신작 ‘The Man From Toronto’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토론토의 뛰어난 암살자와 뉴욕의 능청맞은 남자가, 에어비앤비에서의 다른 사람에 의해 협력해 싸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액션 코미디물이다. 로비 폭스가 제이슨 블루멘탈의 원안을 바탕으로 각본을 집필한 것으로 ‘익스펜더블 3’ ‘킬러의 보디가드’의 패트릭 휴즈가 메가폰을 잡는다.
미 영화전문 매체 Deadline에 의하면 이 작품은 11월 20일의 전미 공개를 향해 제이슨 스테이섬과 하트가 공동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크랭크 인 5주 전에 스테이섬이 기획으로부터 이탈했다. 대역으로 해럴슨이 결정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3월에 제작이 중단되면서 새롭게 2021년 9월 17일 전미 공개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The Man From Toronto’는 ‘업사이드’ ‘이퀄라이저’ 시리즈의 토드 블랙과 스티브 티슈, 블루멘탈이 프로듀싱한다.
쿠오코는 미 HBO Max의 새 드라마 ‘The Flight Attendant’에 주연을 맡고 있으며, DC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를 그린 애니메이션 시리즈 ‘할리퀸’에서 주인공 할리퀸의 목소리와 제작 총지휘를 맡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