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사는 상품 차별화 전략을 위해 패션 외 다른 영역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달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내놓은 데 이어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다.
롯데홈쇼핑은 집밥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간식용 과일 수요도 함께 늘어난 점을 반영해 하루일과를 기획했다. 브랜드명 하루일과에는 ‘매일 하나의 과일을 즐기는 건강한 생활'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첫 판매 상품으로는 세척사과(9㎏, 5만9900원)가 선정됐다. 이 상품은 국내 최대 사과 산지인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미시마’ 품종으로 중량 300g 이상, 당도 13브릭스(Brix) 이상의 최상급 상품으로 선별됐다. 전해이온수로 5단계 세척과정을 거쳐 별도의 손질 없이 껍질 채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