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폭스 뉴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마사 스튜어트가 78세의 고령에도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는 수영장 사진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사 스튜어트는 섹시한 수영장 사진으로 충격을 던졌으며 팬들은 그 사진을 ' '갈증의 덫'(thirst trap: 시선을 끌기 위해 SNS에 올리는 성적 매력을 발산한 사진이나 글)'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마사 스튜어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이스트 햄튼의 무더운 날씨에 수영장에서 걸어 다니는 모습을 담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스튜어트는 카메라를 향해 미묘한 표정으로 입술을 내밀고 있으며 연한 분홍색 립스틱과 반짝이는 아이섀도우에 마스카라를 발라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마사 스튜어트는 "이스트 햄튼에 있는 내 수영장은 화씨 89도(섭씨 약 31도)야!"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그녀는 "30년 전에 수영장을 지었을 때, 가능한 한 염소 성분이 없는 천연 콘크리트 마감 페인트로 설계했다. 수영장은 집과 부동산 라인 사이의 길고 좁은 공간에 적합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이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수영장을 더 깊이 팠고 돌출된 부분 없이 만들었으며 장애물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경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길이로 만들었다"라고 수영장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또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수영하기에 재미있는 곳이야!"라고 자랑했다.
마사 스튜어트가 수영장 설명에 열을 올렸지만, 토크쇼 진행자의 팬들은 78세답지 않은 동안 미모를 지닌 그녀의 외모를 칭찬했다.
어떤 팬은 "오 마이 갓 마샤. 섹시해"라고 적었다. 몇몇 팬들은 치명적인 섹시미를 과시하기 위한 '갈증의 덫'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팬은 "여왕 폐하"라는 찬사를 보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