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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마돈나, 오스카 각본상 디아블로 코디와 새 프로젝트…전기 영화 준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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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마돈나, 오스카 각본상 디아블로 코디와 새 프로젝트…전기 영화 준비하는 듯

마돈나가 오스카 각본상 수상 디아블로 코디와 자신의 전기 영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990년 ‘블론드 앰비션 월드 투어(Blond Ambition World Tour)’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마돈나가 오스카 각본상 수상 디아블로 코디와 자신의 전기 영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990년 ‘블론드 앰비션 월드 투어(Blond Ambition World Tour)’ 포스터.

미국 인기가수 마돈나가 ‘주노(JUNO)’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디아블로 코디와 함께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마돈나는 자택에서 코디와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여기저기를 다쳐 집안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때, 너라면 무엇을 할래? 디아블로 코디와 함께 어떤 각본을 쓸래?”라고 코멘트하며 영화나 음악에 관련된 이모티콘을 늘어놓고 있다.

동영상은 마돈나가 1990년 ‘블론드 앰비션 월드 투어(Blond Ambition World Tour)’ 때 입었던 장 폴 고티에의 의상에 대해 말하고 있어 전기 영화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마돈나는 여배우로서 ‘상하이 유혹’ ‘진실 혹은 대담’ ‘그들만의 리그’ ‘에비타’ 등에 출연했다. 또 ‘타락과 지혜’로 감독에 데뷔했고 이후에도 월리스와 에드워드 영국 왕관을 건 사랑 다큐멘터리 영화 ‘인 베드 위드 마돈나’를 다루고 있다.

코디는 ‘주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뒤 ‘죽여줘 제니퍼’ ‘영 어덜트’ ‘어바웃 리키’ ‘툴리’와 ‘바비’ 등 각본을 집필했다.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타라’ ‘원 미시시피’라는 드라마의 기획·제작 총지휘도 맡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