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팀의 등 번호 10을 삭제해 많은 억측을 부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페인 라 리가 바르셀로나에 탈퇴 의사를 전한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리오넬 메시(33)의 유력한 신천지 후보지다. 영국 일간지 ‘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이자 메시와 동료인 아구에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kunaguero 10’에서 ‘kunaguero’로 변경하자 맨 시티 팬들이 아구에로가 메시에게 등 번호 10을 넘기려고 변경한 것이 아니냐며 흥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아구에로의 의미심장한 행동에다 맨체스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49)은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을 때 메시를 지도한 터라 맨 시티 팬들의 메시 가입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