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DC 영화 ‘더 배트맨’에서 펭귄 역할 특수분장을 한 배우 콜린 파렐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공동 출연자들도 촬영장에서 혼선을 빚었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은 제임스 고든 역의 제프리 라이트가 ‘Sirius XM’의 프로그램 ‘The Jess Cagle Show’에서 말하면서 알려졌다.
콜린이 역할을 맡은 펭귄의 비주얼은 ‘더 배트맨’ 특보 영상에서 짧게 공개됐다. 그러나 특수 ‘메이크업’을 한 콜린이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SNS상에서는 “전혀 콜린으로 보이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라는 등 혼란스럽다는 팬들이 속출했다. 이후 특수 메이크업을 담당한 마이크 마리노는 예고편의 ‘스크린 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비를 맞고 있는 남성이 특수 메이크업 차림의 콜린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콜린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팬뿐만이 아니라 공동 출연자도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제프리는 “특수분장은 믿을 수 없어. 어느 날 콜린이 촬영장에 들어와 내 옆을 지나쳤는데도 나는 ‘콜린은 어디 갔지? 이제 촬영이지?’라고 말해버렸다. 정말로 놀랍다”라고 당시 촬영을 회고하며 사회자에게 “모두 예고편 봤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배트맨으로 활동한 지 2년째를 맞은 젊은 브루스 웨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가 감독·각본을 맡았으며 콜린, 제프리 외에도 조 크라비츠, 폴 다노, 앤디 서키스 등이 공동 출연했다. 이 작품은 2021년 10월 1일 전미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