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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OB 베르바토프 “린가드 클럽에서의 시간 끝, 이적만이 살 길”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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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OB 베르바토프 “린가드 클럽에서의 시간 끝, 이적만이 살 길” 독설

최근 출장기회가 줄면서 존재감이 상실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출장기회가 줄면서 존재감이 상실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OB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의 클럽에서의 시간은 끝났다며 이적을 권고했다. 얼마 전 클럽은 28세 MF와의 계약을 1년간 연장하는 것을 발표했지만, 거취에 관한 억측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영국 미디어 ‘미러’ 등은 인테르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부조직에서 성장해 2015년에 퍼스트 팀으로 정착한 린가드. 이후 5시즌에 걸쳐 연간 40경기 가까이 출장하며 잉글랜드 대표에도 소집되는 등 클럽의 장래를 짊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공식전 출장 경기가 3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플레이 시간을 얻을 수 없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린가드에 대해 베르바토프는 스포츠 매체 ‘Stadium Astr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히 그의 시간은 끝났다. 플레이가 안 되고 있다. 빛나고 힘을 증명할 기회는 있었다. 올레(군나 솔샤르 감독)가 그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이 플레이 시간이 보여준다. 게다가 현시점에서 그가 뛸 포지션이 이 팀에는 없다”며 이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한 팀에 오래 있었고 이제 28세다. 자신을 뒤돌아보고 ‘충분히 해냈나?’ ‘이곳에서 해온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 ‘내 시간은 끝인가?’를 따져야 한다. 플레이할 수 있는 다른 곳으로 갈 필요가 있다. 유나이티드보다 하위 팀이 되겠지만 그는 플레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으로 골을 넣었던 일을 기억한다. 지금 그에게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