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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음식물 처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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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음식물 처리 돕는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음식물 줄이기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CJ프레시웨이가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CJ프레시웨이가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 사진=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

13일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식(食)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보육을 위한 위생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오던 편식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뼈를 99% 제거한 수산물 등 어린이들과 보육교사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친환경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기 설치로 더욱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