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디스펜서·은은한 무드 조명 등

식재료 보관을 위한 아이스박스부터 캠핑장의 안전과 분위기를 더할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때이른 무더위 기세가 강해 특히 식재료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코멕스산업은 최근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 14ℓ'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멕스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탱크'에 콤팩트한 용량을 적용해 주말 동안 짧게 떠나는 캠핑에 특히 유용하다. 둥근 곡선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가벼운 14ℓ의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250㎖ 캔음료는 27개, 430㎖ 캔음료는 16개, 500㎖ 생수병은 12개를 보관할 수 있다. 캠핑·피크닉·차박은 물론 보냉이 필요한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힘들게 텐트를 설치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의 맛은 일품이다. 트레일케그의 '맥주 디스펜서'를 가져가면 캠핑장에서도 마치 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보냉력이 뛰어나 캠핑쿨러를 휴대할 수고를 덜어준다.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다. 또한 맥주의 탄산을 24시간까지 유지해 야외에서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분위기가 무르익은 저녁이다. 이 시간을 더 즐기고 싶다면 은은한 조명을 가져가도 좋다. 라문의 '벨라'는 종 모양의 LED 조명으로 빛을 고르게 퍼트려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색상은 '오로라 퍼플'과 '그린'으로 구성됐다. 함께 탑재된 잔잔한 오르골 멜로디는 캠핑장의 낭만을 더한다.

캠핑장에서도 위생관리는 필수다. 이탈리아 치약 브랜드 마비스는 캠퍼들을 겨냥한 '트래블 키트'를 출시했다. 키트는 △마비스 치약(25ml) 2종 △마비스 소프트 칫솔 △스테인리스 컵과 가죽 홀더로 꾸려졌다. 구성품들은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백에 수납하면 된다. 파우치백은 유연한 형태감이 특징으로 활동량이 많은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