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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오산공장에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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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오산공장에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도입

빵류 제조 생산성·품질향상 기대

지난 24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에서 열린기술 박준호 대표(왼쪽부터), 한국식품관리인증원 조기원 원장,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가 스마트HACCP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세계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에서 열린기술 박준호 대표(왼쪽부터), 한국식품관리인증원 조기원 원장,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가 스마트HACCP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빵류 전문 제조시설인 자사 오산공장에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선도모델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4일 HACCP인증원과 자사 오산공장의 생산공정에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을 도입해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안전관리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은 기존 HACCP관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의 관리 과정을 모두 자동화, 디지털화한 시스템이다.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여 식품 안전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신세계푸드는 HACCP인증원과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정밀진단과 정보화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공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빵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산공장에 스마트HACCP 선도모델을 도입한 만큼 향후 소비자에게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빵류 제조분야의 품질, 시스템, 안전관리 등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