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지난달 해외 송출객수가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 전인 올 1분기 전체 송출객수 대비 566% 성장했다.
아울러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5월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 기획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귀국 항공료, PCR 검사비, 체류비용 등 해외여행 도중 코로나19 확진시 필요한 현지 서비스와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
염순찬 인터파크 여행사업본부장은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화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