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미국 현지에 제빵공장을 짓기 위해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는 CJ푸드빌이 2030년까지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000개까지 확장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으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결정됐다.
업계는 내년 착공을 예상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이 또한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CJ 푸드빌 관계자는 “현재 공장 부지를 찾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법인에서 여러 부지를 실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CJ푸디빌 뚜레쥬르는 2003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했다. 첫 매장은 직영 형태로 운영됐으나 2009년 이후부터는 가맹점 위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는 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22개주에 100여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