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조대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6300908490032141b72ae00421851128167.jpg)
6월 30일 사조대림에 따르면 스노우크랩킹은 사조대림이 지난 2017년 상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맛살이다. 알래스카 명태 연육에 붉은 대게살 등을 더해 대게 본연의 식감을 구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원물인 게 집게 모양을 구현해 기존 맛살과 시각적인 차별화도 이뤘다. 출시 이후 매출 성장세를 지속한 결과 올해 5월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9200만개를 넘어섰다.
사조대림은 그간 쌓아온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사조대림은 1982년 ‘오양맛살’을 출시하며 국내에 맛살을 최초로 선보였다. 2001년에는 후발 주자 ‘크라비아’를 선보이면서 고급 맛살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시켰다. 2017년에는 프리미엄 맛살 ‘스노우크랩킹’과 확장 제품 ‘랍스터킹’ 등 ‘킹(King)’ 시리즈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했다.
고경명 사조대림 담당은 “스노우크랩킹은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맛살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