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탄산음료 등 건강추구 제품라인 강화 성과…제로슈거 소주 ‘새로’도 인기

NCSI(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음료 부문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음료사업은 헬시플레저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제로슈거 탄산음료, 기능성표시 식품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라인을 강화하면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크게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의 인기에 힘입어 소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