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의 공유 안마의자 사업의 핵심은, 집이 아닌 생활 공간에서도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고객들과 공유한다는 것에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공간 투자’ 하나만으로 고객에게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의 시설 제공, 고객 만족도 향상, 추가 수익 발생까지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바디프랜드의 공유안마의자 사업은 현재 국제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항, 휴게소, 터미널을 비롯한 대표적인 공공시설물로 확대해가는 추세다. 바디프랜드 공유사업팀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김포 국제공항, 남산서울타워, 제주 금호리조트의 공유안마의자 서비스는 오픈 이래 5배가 넘는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였다. 헬스케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고객 관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미 ’공유 경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로 전국 기업들에게 뜨거운 반응 얻고 있는 것을 토대로, 전국 호텔, 리조트, 공항, 철도,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바디프랜드의 기술력과 지금까지의 운영 경험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공유안마의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마사지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코로나 시대가 종식된 후 공유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유안마의자 사업에 진출했다. 휴가철 자주 찾는 리조트, 호텔 등 여행 코스 속에서 고객들이 안마의자를 통한 힐링 공간을 이용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게 하겠다는 취지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