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운영사 관계자와 주요 매장 관리자 1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교촌치킨의 해외 MF사 현지 QSC(Quality(품질)·Service(서비스)·Cleanliness(위생))관리자의 역량을 키워 해외 브랜드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서울 이태원에 운영 중인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과 충북 진천 비에이치앤바이오 소스공장 등 교촌의 주요 사업지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촌은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의 해외 소재 국제공항 내 매장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점을 오픈하는 등 10여년간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프리미엄 쇼핑몰을 중심으로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MF는 교촌치킨의 해외 진출국 중 유일하게 현지에 R&D와 물류, 교육시설을 갖춘 ‘센트럴키친’을 조성해 운영할 정도로 ‘교촌’ 브랜드를 위한 수준 높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그랩’의 배달 프랜차이즈 매출 비중이 유명 글로벌 버거 브랜드를 앞서며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탄탄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