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 오브 올(OUT OF ALL)’은 해외 프리미엄 러닝화, 아웃도어 슈즈, 어패럴 및 액세서리 상품을 제안하는 셀렉트숍 브랜드다. 유통업계 최초로 본점에서 여는 이번 팝업은 ‘아웃 오브 올’의 러닝화를 직접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확산하는 트레일 러너의 수요에 주목해 기획됐다. 러닝 시장이 커지며 포장 도로에서 뛰는 로드 러닝뿐만 아니라, 오프로드나 산 등에서 즐기는 ‘트레일 러너’ 인구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 한해 전국 각지에서 수십 여개의 트레일 러닝 대회가 열렸고, 올해도 3월 말부터 트레일 러닝 대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닝화를 전문으로 하는 호카, 소우(SOW) 등 롯데백화점의 러닝 전문 브랜드의 24년 매출도 직전년 대비 60% 가량 신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본점 7층 스포츠관의 러닝 특화존에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아웃 오브 올(OUT OF ALL)’ 팝업스토어에서는 트레일 러닝화를 중심으로 약 70여 종의 러닝 아이템을 선보인다.
‘노다’와 ‘비보베어풋’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러닝화를 집중 전개한다. 팝업 행사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러닝 트렌드를 주도해온 롯데백화점의 ‘러닝 콘텐츠 전략’의 일환이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 팀장은 “롯데백화점은 국내 러닝 붐 초기부터 차별화 러닝 콘텐츠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며 “이번 팝업은 봄을 맞아, 늘고 있는 트레일 러너를 위한 최고의 팝업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