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육우인의 날’ 개최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오는 9일 ‘육우데이’를 앞두고 육우인을 응원하고 육우 시장 발전을 위한 육우인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5일 국내산 소고기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육우데이를 앞두고 우리 육우의 가치를 알리고 육우 산업 발전을 위한 ‘육우인의 날’을 이날 개최한다.

이번 ‘육우인의 날’ 행사는 오늘 대전의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되며, 우수육우인 시상식을 비롯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육우 사육농가는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기준 농장수는 5825개, 마리수는 13만3151마리를 기록하고 있으며, 육우자조금은 육우시장의 성장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육우자조금은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집밥 친구, 우리 육우’에 맞춰 ‘육우레시피 공모전’을 비롯해 육우를 활용해 집에서도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육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육우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 육우자조금의 SNS 콘텐츠와 유튜브 등에 레시피를 업로드 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조재성 위원장은 “오는 5일 진행되는 육우인의 날은 육우의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우리 육우의 가치를 높이는 축산 농가들과 함께 올해에도 많은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것이다”며 “육우자조금위원회도 육우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