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햇건고추가 가장 품질 좋은 시기인 7~8월 수확철을 맞아 주부들이 김장 재료와 양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리 구매한 영향이 크다. 통상 김장 재료는 추석 이후 본격 김장철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오르는데, 지금이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킴스클럽은 지난 2019년 경북 예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예천청결고추 가공장과 협업을 이어가며 계약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재는 예천에서 총 48개 농가와 계약 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안과 해남, 화순까지 산지를 확장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품질 차별화를 위해 수확 시점에 고추 꼭지를 제거하고, 두 번 세척 후 60℃ 저온건조 과정을 거쳐 고추 본연의 선명한 색상과 깊은 붉은빛을 유지한다. 특히 ‘꼭지 제거·세척 건고추’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킴스클럽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 ‘김장 준비할 때는 반드시 건고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사서 빻는다’는 응답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건고추의 품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꼭지를 제거해 간편하고 품질이 좋은 예천 건고추는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