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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LG화학 ‘그린클래스’, 2025년 이용자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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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LG화학 ‘그린클래스’, 2025년 이용자 10만 명 돌파

그린클래스 이용자 10만명 돌파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그린클래스 이용자 10만명 돌파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는 올해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할 기후위기와 환경, 과학,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기관에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초등생 대상 입문과정과 중등생 대상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의 영상과 워크북, 체험형 키트 등을 통해 학습과 실천을 연계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교육 전환에 맞춰 온라인 교보재, 애니메이션 영상, AI 챗봇, AR(증강현실) 키트 등을 도입하며 한층 더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그린클래스 5차년도를 맞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258개 기관에서 13만133명이 그린클래스를 신청했으며 이 중 입문 과정은 832개 기관에서 7만801명, 심화과정은 426개 기관에서 5만9332명이 신청해 연령별로 고른 호응을 얻었다.
LG화학과 기아대책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양한 ESG교육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교육자료 개발을 넘어 전 세대에 ESG문화를 만들어가는 유튜브 채널인 ‘대담해’에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은 “그린클래스가 10만 명의 이용자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 세대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ESG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NGO로서 사회공헌 사업 기획 및 실행에 대한 전문성을, LG화학은 자원과 기업 역량을 강점으로 2005년부터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부터는 올바른 ESG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클래스’를 통해 전국 초.중.고 및 교육기관에 ESG 교육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린클래스 교육자료는 ‘라이크그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