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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본격화…어민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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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본격화…어민 판로 확대

기후변화로 늘어난 참다랑어…동원산업, 국내산 유통 나선다
이마트·롯데마트·현대백화점 등서 판매
동원산업, 연안 참다랑어 유통 본격 나서. 사진=동원산업이미지 확대보기
동원산업, 연안 참다랑어 유통 본격 나서. 사진=동원산업
동원산업이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근해 어업인이 잡은 참다랑어를 매입해 가공·유통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어민 판로 확대와 수산자원 활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한 냉장·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참치회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어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냉동하지 않아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연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연근해 어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원산업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획된 참다랑어를 매입해 신속하게 가공하고 자체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원산업은 지난 3월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통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새롭게 확보되는 연근해 수산 자원을 상품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연근해 어업인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수산 자원 유통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