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품절 조짐 보이는 농심 육포깡, 1주 만에 100만봉 판매

글로벌이코노믹

품절 조짐 보이는 농심 육포깡, 1주 만에 100만봉 판매

농심 육포깡, 출시 1주 만에 판매량 100만봉 돌파
먹태깡과 동일한 초기 판매 속도 기록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미공장까지 생산라인 확대
농심 스낵 신제품 육포깡. 사진=농심이미지 확대보기
농심 스낵 신제품 육포깡. 사진=농심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스낵 '육포깡'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봉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농심은 지난 8일 출시한 육포깡이 출시 1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봉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출시 당시 품귀 현상을 빚으며 인기를 끌었던 먹태깡과 같은 초기 판매 속도다.

현재 육포깡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제품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심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부산공장과 아산공장에 이어 구미공장까지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육포깡은 농심이 지난해 소비자들과 진행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제안된 육포 스낵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육포의 감칠맛을 스낵 형태로 구현했으며 소고기 풍미에 고추와 후추를 더해 매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는 "실제 육포를 먹는 것 같은 소고기 맛이 난다",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린다", "먹태깡에 이어 또 다른 히트 상품이 나왔다" 등의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1971년 새우깡 출시 이후 이어져 온 '깡' 시리즈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출시된 먹태깡은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화제를 모았고, 육포깡 역시 초반 판매 호조를 보이며 후속 흥행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육포깡은 안주로 사랑받는 육포의 맛과 스낵의 대중성을 결합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