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지난 4일 시작된 제2회 들꽃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제8회 들꽃영화상'의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상영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들꽃영화제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이 작품들과 관객들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다양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영화의 정신은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에 나선 한국필립모리스의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들꽃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들꽃영화제'의 전국 순회 상영도 지원한 바 있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홍보 총괄은 "신진 문화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전하고,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원을 통해 많은 영화인과 예술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또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비연소 제품을 통한 공중보건 개선 등 보다 나은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여 년간 이어온 환경 보호 행사인 '바다사랑' 캠페인부터 경남 양산 공장의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 타이거' 캠페인, 제주에서 진행한 '나·꽁·치(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캠페인, 청소년 흡연 예방 스티커 배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