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닉된 고급 오디오들은 올해 5월 하순경 예보 내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에 신고된 것이다.
예보는 채권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매·공매 등의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는 공적자금을 지원 받은 부실금융회사에 부실책임이 있는 자가 은닉한 재산을 추적·회수하기 위해 2002년 5월23일 설치했다.
예보는 "센터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은닉재산 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 환수하여 부실관련자의 책임을 엄중히 추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 대한 은닉재산 신고 방법은 방문·인터넷·우편·팩스 등의 경로를 통해 가능하면 신고 전화는 02-758-0102~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