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기프티콘'은 해외여행, 유학, 어학연수, 이민, 효도관광, 해외출장 등을 앞두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소액의 외화를 선물하고자 할 때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 이의 휴대폰으로 외화를 보내면 받는 사람이 우리은행의 계좌가 없어도 간단하게 외화를 선물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홍콩달러 등 총 5개 통화로서 건당 미화 50~500불 상당액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로 기존의 인터넷환전과 동일하고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올 12월31일까지 이 서비스에 대해 주요통화(USD, EUR, JPY)는 80%, 기타통화는 5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화 기프티콘의 출시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