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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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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 구성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딜링룸 내에 5명의 중소기업 전담 딜러로 구성된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을 구성, 환율 급변에 따른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 딜러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회피방법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기업이 원할 경우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의 환 리스크 분석 및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환율 시장 동향과 선물환, 옵션 등 다양한 헷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딜링룸 직원이 고객과 직접 전화를 통해 외환 거래를 지원, 시장 가격에 근접한 우대 환율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국인 투자 기업과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어 전담 딜링룸 창구’도 별도로 운영을 시작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시행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으로 현재 50여건의 상담 신청이 접수돼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 중소 수출입 업체가 많은 지방에서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CB마켓세일즈팀 박희진 부장은 “환율 급변동으로 인해 2013년 사업계획 기준 환율을 확정해 놓은 고객들의 헷징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본적인 단순 선물환과 함께 환율 변동의 상단과 하단을 막을 수 있는 ‘레인지 포워드’ 등의 상품에 대해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 및 방문 신청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02-6220-534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