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는 신세계 강남점서 보세요",SC제일은행 2호 뱅크샵 개점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SC제일은행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뱅크샵을 개점하고 우대금리 혜택 등을 제공하는 기념이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뱅크샵은 지난 1월 개점한 신세계백화점 부산센텀시티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세계백화점에 설치한 뱅크샵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대규모 증축 공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거듭난 대표 점포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신세계백화점 10곳과 이마트 44곳에 뱅크샵 7개와 뱅크데스크 59개를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도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뱅크샵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한다. 신세계360체크카드를 현장서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총 500명에게 여행용 파우치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연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입출금통장 및 예적금 상품, 자산관리상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홍삼정 세트와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전국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과 첫 거래하는 고객이 입출금통장과 신용카드에 모두 가입하면 ‘퍼스트 정기예금’ 금리를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연 2.0%(세전)로 우대한다.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내 입점한 신개념 초소형 은행점포다. 예적금·신용대출·담보대출·신용카드·펀드에 이르기까지 은행 업무를 대부분 처리할 수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마트 뱅크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은성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