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5부터 26일까지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를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88개사·105개 서비스)보다 기업은 61%, 서비스는 108% 증가한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기존 금융회사 41개사가 96개 서비스, 핀테크 회사 등 101개사가 123개 서비스 신청을 준비 중이다.
기존 금융회사 중에는 은행 10개사, 보험 7개사, 금융투자 10개사, 카드 6개사, 저축은행 2개사 등이 포함됐다. 핀테크회사·전금업자 외에 통신·e커머스 등 일반기업에서도 제출했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자본시장이 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신전문(33건), 전자금융·보안(28건), 데이터(27건), 은행(24건), 보험(24건), 대출(20건), 외환 등 기타(11건), P2P(6건)순이었다.
기술별로는 AI(15건), 빅데이터(20건), 블록체인(28건), 새로운 인증·보안(7건) 등 금융과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70건에 달했다.
금융위는 수요조사 내용에 대해 컨설팅 등을 거쳐 혁신위 심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동일‧유사한 서비스의 경우 규제개선 계획이 있으면 우선 심사·처리한다. 서비스 혁신성과 테스트에 대한 점검‧평가가 필요한 사안의 경우 혁신위 논의를 거쳐 개별심사한다.
핀테크 규제혁신 건의 과제에 해당하거나 법 개정(신용정보법·자본시장법 등)을 추진 중인 사항에 관한 서비스도 신속히 심사한다. 신용카드사 포인트 활용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소액투자 상품 등 금융투자 기회 확대서비스 등은 묶어서 심사 절차를 밟는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