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페이먼츠-시소플랫폼 업무협약…가상계좌서비스 시작

IT 금융결제 전문기업인 웰컴페이먼츠가 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시소플랫폼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가상계좌서비스를 시작했다.

웰컴페이먼츠와 시소플랫폼은 지난 25일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업무제휴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은 가상계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소플랫폼의 투자자들은 웰컴페이먼츠의 P2P분리보관계좌시스템을 통해 기존보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웰컴페이먼츠의 P2P분리보관계좌시스템을 이용하면 시소플랫폼 투자자들은 가상계좌 이용 리워드 혜택과 다중 보안처리된 웰컴금융그룹의 관계사인 웰컴저축은행의 가상계좌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사고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나아가 향후 웰컴페이먼츠와 시소플랫폼이 힘을 합쳐 신규 상품개발과 P2P금융 연계 서비스모델 발굴해 두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금융그룹이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전자결제대행(PG)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있으며, 전자금융서비스와 IT솔루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편 시소플랫폼의 동산담보 금융 플랫폼인 시소펀딩은 누적 투자금액 2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담보 평가·심사 관련해 만기시 담보가치를 예측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CATS 시스템’의 특허등록 완료 하고 도입해 기술을 통한 서비스의 안정화와 기술 인프라 구축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