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이를 통해 추가 자본확충 없이 224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급여력(RBC)비율은 8.6%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보험사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위험계수는 K-ICS 도입 시 현재 업무용 6%, 투자용 9%에서 최대 25%까지 상향 조정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환경과 회계기준 변화의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사옥 매각과 장기 임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RBC비율 상승과 재무건전성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