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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 피해 공연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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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 피해 공연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본점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기술보증기금 본점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공연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협회)와 ‘대중음악 공연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음악 공연산업의 혁신성장을 양 기관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공연 기획·제작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2009년부터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도입해 콘텐츠 기업 상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를 1400억원으로 확대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는 협약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산업 우수중소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위해 우대보증을 강화하는 등 보다 발전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