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고객 맞춤형으로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 오픈

KB국민카드는 14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코자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객이 직접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 대로 구성토록 메인 화면의 DIY(Do it yourself) 기능을 구현하고, 다양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추가와 함께 카드발급, 쿠폰 관리 등 주요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으로 이용편의성도 높였다.
'화면 DIY 서비스'를 이용시 고객은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설계 자유롭게 재구성해 취향에 따른 나만의 홈 화면을 만들 수 있다. 결제예정금액, 이용한도, 소비 리포트, 이용대금 명세서, 대출 정보 등 메뉴를 모듈화 형식으로 제공하고, 노출 여부 및 순서를 선택할 수 있어 화면 이동 없이 원하는 메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확인토록 메인 화면 내 기능 별로 보여지던 메뉴 방식에서 맞춤형 관심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카드 승인 내역, 위치 정보, 모바일 이용 정보 등 고객의 이용 행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메인 화면에 위치한 개인화 영역에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시하고 맞춤형 카드 상품과 이벤트도 안내한다.

또한 고객이 입력하는 검색 키워드에 따라 원하는 정보, 관련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결제 관련 키워드 검색 시 결제 예정일을 보여주고, 결제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천 한다. 향후에도 고객별 관심 정보의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드 발급 시 반복되는 고객 입력 항목과 중복 화면을 통합하고 절차를 축소해 빠르고 쉽게 카드를 발급토록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또한 VIP 고객을 위한 쿠폰 발급 프로세스도 개선해 기존 약 7일이 소요되던 모바일 쿠폰 발급 시간을 1일로 단축시키고 고객 상황에 따라 발급이 불가능한 사유를 사전 안내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기존 'KB국민카드 모바일홈'앱에서 제공되던 100여개의 메뉴를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화면 및 중요도를 고려한 67개의 메뉴로 통합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