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리모델링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 투자
이미지 확대보기프롭테크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출발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해 다양한 업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 프롭테크로는 부동산어플 '직방'이나 '다방' 등이 손꼽힌다. 최근에는 신한금융그룹이 한 프롭테크 기업에 무려 100억원대 투자를 결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기업은 아파트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다. 차별화된 디자인 모듈화와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높은 주목도를 자랑한다.
얼핏 보면 프롭테크와 금융그룹이라는 낯선 조합에 연관성도 없다. 하지만 신한금융은 자신의 안목을 믿으라고 단언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할부금융 같은 새로운 영역의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도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려 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과 투자 기반의 협업을 통해서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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