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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운전자보험 출시…김인태 대표 1호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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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운전자보험 출시…김인태 대표 1호로 가입

김인태 대표, 생명보험 영역에서 보장되지 않았던 자동차 사고로 인한 부상 보장 의의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이 임직원과 함께 태블릿PC를 활용해 신상품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이미지 확대보기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이 임직원과 함께 태블릿PC를 활용해 신상품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운전자보험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품명에 '삼천만인'을 넣은 것은 지난해 말 우리나라 운전면허소지자 수가 약 3300만명인 것을 반영했다.

주계약 중 '자동차부상치료급여금'은 보험기간 중 자동차 사고로 상해 발생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등급을 나눠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으로 1급일 경우 5000만원을. 14급일 경우 5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정법정감염병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야외 활동 4대 법정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로 진단받을 경우 진단 1회당 최대 100만원, 이 밖의 특정법정감염병일 경우 진단 1회당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운전자만 가입 가능하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년·20년 혹은 나이에 따라 80세·90세로 선택 가능하다. 납입 기간은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 이다. 최대 35개월까지 선납 할 수 있어 보험료 납입 유연성도 높였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원, 80세 만기, 10년납 40세 남성 기준 월 3만9200원이다.

이 보험에 1호로 가입한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은 그동안 생명보험 영역에서 보장되지 않았던 자동차사고로 인한 부상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의의 있다"며 "NH농협생명이 제공할 수 있는 담보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