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인출시 이자 함께 지급···하루만 맡겨도 고금리 이자가
![NH농협은행이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816094852052989d71c7606b12113127174.jpg)
해당 상품은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며, 하루만 외화를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입출금 역시 자유롭고, 기본 예치가능 통화는 USD, JPY, EUR, GBP 4개 통화다. 단,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다.
금리는 통화별·금액별 차등 적용되어 미 달러(USD) 100만불 이상 예치시 1.91%(연, 세전, 10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남아있는 잔액에 대해서도 매 분기별로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한다. 이에 고액의 외화 자금을 단기간으로 운용하는 기업의 자금관리에 유용할 것이란 평가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환 거래 법인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