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보험설계사 통합지원 플랫폼 선봬

공유
1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보험설계사 통합지원 플랫폼 선봬

한번의 로그인으로 한화생명과 한화손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의 영업지원 시스템에 접속 가능



오렌지트리 모습 [사진=한화생명]
오렌지트리 모습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제휴 맺은 모든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선보였다.

18일 한화생명은 '오렌지트리'는 한화를 의미하는 색인 오렌지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밝혔다. 기존의 GA 보험설계사는 여러 생·손보사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각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별 접속해야 했다. 보험사마다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해 접속해야 했다. 각기 다른 시스템 UI·UX로 고객정보 입력, 보험상품 설계 등을 처리해야 했다.

오렌지트리의 경우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정보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제휴사 시스템에 연동되도록 해 자동 반영된다. 현재까지 오렌지트리와 연계한 보험사는 한화생명과 한화손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오렌지트리'는 기존의 핀테크 플랫폼과 달리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