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년 치킨 소비 데이터를 보면 매출액 상위 10% 회원이 전체 이용금액의 41.5%, 이용건수의 36.9%를 차지했고, 이들은 연간 34회, 월평균 약 3회 치킨을 소비했으며, 이 중 2회는 배달앱을 이용했다. 이들 치킨 헤비유저들은 최근 1년간 94만원, 월평균 약 8만원을 치킨에 소비했다.
치킨을 소비한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부터 40대가 소비금액의 76.9%를 차지했고, 50대 16.2%, 60대 이상은 6.9%로 나타났다. 치킨을 소비하는 배달앱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 치킨 소비금액의 61.2%가 배달앱에서 일어났고, 20대는 54.4%, 40대는 47.3%, 50대 24.0%, 60대 이상은 9.5% 순으로 배달앱 비중이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빅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루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아시아 채권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

아시아 채권 활성화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아시아에 본사를 둔 비은행 금융사의 싱가포르 내 글로벌 채권 발행을 활성화 하기 위해 최대 40만 싱가포르 달러(약 3억9000만 원)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6월, 싱가포르 DBS(Development Bank of Singapore)와 일본 MUFG(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은행을 공동 투자자로 미화 6억 달러(약 7900억 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 중 미화 3억 달러(약 4000억 원) 규모의 ABS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40만 싱가포르 달러를 지원금으로 받게 됐다.
□현대카드, 카드 이용 시 ‘할인·캐시백’ 등 혜택

또 이전 6개월간 ‘미래에셋 현대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회원이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처음 이용 하면 각 카드별(Silver, Gold, Diamind) 결제 금액에 따라 5~12만 스탁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같은 조건으로 ‘배민현대카드’를 배민페이에 등록해 첫 이용 시 1만원 할인 쿠폰 5장을 준다.
이밖에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대한항공카드 회원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20만원 이상 구입 시 5%의 청구 할인(최대 5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C카드,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 실시

이제 네이버페이 고객은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수십 여 국가 내 모든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네이버페이포인트 및 머니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화면에서 ‘해외결제’ 설정만 하면 된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CPM(Customer Present Mode) 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MPM(Merchant Present Mode) 방식 모두 지원한다. 특히 MPM 방식의 경우 유니온페이와 호환되는 현지 간편결제사의 가맹점일 경우에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필요 없이 중국 위안화 등 현지 통화로 결제된다. 보유 포인트 및 머니보다 부족한 금액은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 후 결제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