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2611060000488f0fb06a6aa112223229188.jpg)
이번에 개발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은 기보가 25년간 축적한 기술평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프라를 선별·구축됐으며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은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자가진단을 통해 신속한 금융지원용 평가가 가능한 신속표준모형(KTRS-FM)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테크인덱스(Tech-Index) ▲기술의 개요만으로 특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이용, 원천기술을 판단하는 원천성 판단모델 등 총 3가지 시스템 제공한다.
앞서 기보는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기보의 플랫폼을 활용, 대상기업의 평가등급과 혁신성장역량지수(Tech-Index)를 자유롭게 사전 산출해 기술금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핵심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