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왼쪽 두 번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첫 번째), 존 리아디 리포그룹 대표(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생명](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11916392409336658ae4d6a012116082156.jpg)
김 사장은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과거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등 국제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네트워크를 쌓는 등 CGO(최고글로벌책임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17일(수)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그룹의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와 만나 대담을 가졌다.
이번 존 리아디 대표와의 만남에서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도 참여해 인도네시아 보험 전망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대담와 손해보험업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업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사장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칼라일(Carlyle)'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하비 슈워츠 대표와 만나 글로벌 경제 및 사모펀드 시장 전망, 유망 투자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한화생명 CGO(최고글로벌책임자) 자리에 올라 한화생명 글로벌 사업의 미래 방향성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