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의 1년 기준 수익률이 8.40%로 은행업권 1위, 중위험상품에서도 연간수익률 11.09%로 업권 2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제도 도입의 주된 목적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인 만큼 디폴트옵션 상품의 수익률은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 왔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상품개발 및 고객관리 조직 확대를 통해 가입자들의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을 강화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정보 및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