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카드풍향계] 비씨카드, 대중교통 최대 83% 할인

공유
0

[카드풍향계] 비씨카드, 대중교통 최대 83% 할인

신한카드, 대중교통부터 생활 할인까지 신경쓴 ‘K-패스 신한카드’ 출시
KB국민카드, ‘KB국민 K-패스카드’ 출시
NH농협카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 출시
"기후동행카드, 신한카드로 충전하세요"

□ 비씨카드, 대중교통 최대 83% 할인되는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


BC카드,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 자료=BC카드이미지 확대보기
BC카드,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 자료=BC카드


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하 ‘K-패스’)’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저렴한 연회비(국내전용 6000원, 해외겸용 6~7000원) 등 기존 상품이 지닌 장점이 지속 적용된다.

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에서 이용편의성과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제도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율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이번 K-패스 사업 개시에 따라 BC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5월 31일까지 해당 카드 발급 후 BC카드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누적 이용한 대중교통 금액의 15%를 2만원 한도로 추가 캐시백 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BC바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청년(만 19~34세) 고객 기준 조건 충족 시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30%), 카드 상품 캐시백(전월실적 30만원 이상, 15%)에 더해 이벤트 캐시백(15%)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최대 50%,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83%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BC바로 K-패스 카드는 저렴한 연회비와 알찬 혜택으로 범국가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K-패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소비자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카드, 대중교통부터 생활 할인까지 신경쓴 ‘K-패스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 ‘K-패스 신한카드’ 출시.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 ‘K-패스 신한카드’ 출시.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K-패스 사업에 발맞춰 ‘K-패스 신한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전환 시행되는 대중교통 지원 정책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준다.

이번에 출시한 ‘K-패스 신한카드’는 이런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 SOL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이용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간편결제 이용 시에도 5% 할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배달 앱(배달의민족·요기요), 편의점(GS25·CU), 커피전문점(스타벅스·메가MGC커피·매머드커피), 이동통신요금, 올리브영, OTT, 병원·약국 업종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및 간편결제, 생활 할인 서비스는 월간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이용고객은 7000원, 60만원 이상 이용고객은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와 함께 ‘K-패스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외 간편결제 및 일상생활에서 2% 할인 서비스를 최대 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한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7000원, MASTER 1만원이며, 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9년 6월 알뜰교통 신한카드를 출시한 이후 약 36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K-패스 신한카드를 처음 발급하는 회원은 카드 발급 후 K-패스 앱에 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K-패스 회원 전환을 신청한 후 기존 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 KB국민카드, ‘KB국민 K-패스카드’ 출시

KB국민카드, ‘KB국민 K-패스카드’ 출시. 자료=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 K-패스카드’ 출시. 자료=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 K-패스카드’는 KB국민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해 출시한 상품으로 대중 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K-패스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천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천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8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2천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천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천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은 도보·자전거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한편 KB국민카드는 K-패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4월 24일부터 5월말까지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일 기준 최근 6개월간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신용, 체크)’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KB국민 K-패스카드(신용, 체크)’로 KB Pay 결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선착순으로 1,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플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기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회원의 경우,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K-패스 사업의 대중교통 혜택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4월 30일까지 회원 전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KB 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K-패스 회원 전환 동의를 통해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신용, 체크)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NH농협카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 출시

NH농협카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 출시. 자료=NH농협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카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 출시. 자료=NH농협


NH농협카드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K-패스의 교통비 환급에 일상생활 할인 혜택을 더한 ‘NH농협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K-패스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NH농협 K-패스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버스·지하철·택시·철도, △렌터카·카쉐어링, △전기차 충전 영역이 포함된다. 또한 최대 1만원의 라이프서비스(△이동통신, △오픈마켓·배달앱, △스포츠·H&B 영역) 청구할인 등 생활과 밀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 K-패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의 모빌리티 서비스 캐시백, 최대 3000원의 이동통신요금 5% 캐시백, 최대 2000원의 커피전문점 5%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K-패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NH농협 K-패스 카드의 합산 이용액 20만원당 1개의 추첨권(최대 10개)을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5명에게 △애플워치 시리즈9(2명), △에어팟 프로 2세대(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

NH농협 K-패스 카드에 대한 자세한 혜택, 이벤트 응모 등 기타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NH농협카드앱·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국토교통부와의 제휴를 통해 NH농협 K-패스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객의 필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후동행카드, 신한카드로 충전하세요"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기후동행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상승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5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신용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면 2개월 동안 월 3000원씩 최대 6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신한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